참가자들은 도자기 만드는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다용도 손잡이볼 세트와 간식접시 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도자기 작품은 굽는 과정을 거쳐 7월 2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든 그릇에 요리를 담아 먹을 것을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즐겁다”며 “흙이 도자기가 되는 과정을 통해 끈기, 장인정신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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