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전남도의원 예비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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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 공동체가 행복해지는 정치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마을, 화순이라는 공동체가 행복해지는 것이 제가 꿈꾸는 정치입니다.

손해사정사로 활동하고 화순군 직소민원실장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소중한 경험을 잘 살려서 고향 화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작지만 간절한 소망이 전남도의원에 도전하게 만들었습니다.

▲ 경청과 공감, 갈등과 민원 고충 해결의 단초

화순 동면에서 태어나 동면중학교와 화순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대학 졸업 후 손해사정사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그런데 근래 화순군 직소민원실장과 마을공동체 혁신센터장으로 근무하게 됐습니다. 이 두 가지 일은 저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고 크나큰 행운이었습니다.

직소민원실장으로 복무하면서 과거엔 생각지도 못했던 민원이 돌발적으로 발생해 선례나 지침이 없어 처리하기가 난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큰 고충이라도 일단 끝까지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공동체혁신센터장을 하면서는 대부분의 주민들께서 마을 발전에 어떤 방법으로든 참여하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 또한 경청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했습니다.

▲ 갈등 조정과 합의 리드, 정치의 본질적 역할과 같아

직소민원실장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장의 중요한 역할은,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협의하여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이러한 과정은 본질적으로 ‘정치의 역할’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들은 주민을 대표해 도의원로 일하고자 하는 저에게 피와 살이 되었습니다. 이 두 경험을 십분 발휘해서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든든한 심부름꾼이 자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 더 행복한 변화,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 더 잘사는 농촌 이루겠다

도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첫째, 더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확고한 주인의식을 함양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더 따뜻한 복지 실현입니다. 복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진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이웃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서 복지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셋째, 더 잘사는 농촌 만들기입니다. 화순 농민 모두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농업·농민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화순군의 위상을 높여 군민의 자존심을 향상시키는 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입니다. 화순의 모든 군민이 지역공동체 일원이라는 확실한 연대감을 가지고 결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각 동네가 잘 살아야 화순군이 부유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마을 곳곳마다 희망을 심겠습니다.

▲ 화순 발전과 현안 해결 위해 적극 뛰겠다

우리 화순은 지리적으로는 전남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전남의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이나 서부권인 목포권은 나름대로 지역발전 동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남의 중심 화순은 백신과 생물의약산업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여 미래 먹거리 마련에 매진해야 합니다. 아울러 전남대 의대 화순 완전 이전 등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습니다.

▲ 주민들과 희로애락 같이 할 기회 꼭 주시길

사회활동이나 공직생활 경험은 많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이제 첫발을 내딛습니다. 그러나 화순지역발전을 염원하고 실천하려는 의지는 누구보다 강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지역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할 수 있도록 꼭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