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대학적십자 화순지구협의회에 후원물품 화장지 12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화순농협(조준성 조합장)은 지난 달 31일 대한적십자 화순지구협의회(정성덕 회장)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물품 화장지 등은 화순관내 읍·면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준성 조합장은 “코로나19 극복을 간절히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우리 곁으로 돌아오길 희망한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덕 회장은 “화순농협에서는 이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왔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언덕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농협은 지난 달 26일에도 우박피해를 본 앵남리 주민들에게 배추 모종과 무 씨앗, 퇴비 등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어려움에 처한 농가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26일, 우박피해를 본 앵남리 농가들에게 배추 모종, 무 씨앗, 퇴비 등을 무상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