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이양청풍농협(안상섭 조합장)은 지난 21일 안상섭 조합장의 취임 3주년을 맞아, 취임 이후 지금까지 이양청풍농협이 대외적으로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가졌다.

이양청풍농협은 지난해 각종 사업 평가에서 대외적으로 큰 실적과 성과를 거뒀다.
상호금융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베스트 우수사무소를 선정됐으며, 연체비율 0.05%로 클린뱅크 금탑 수상, 농협종합업적평가에서는 2위를 달성했다.

이양청풍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소득작물 발굴사업을 시행했다. 소득작물로 참깨를 선정해 이양면과 청풍면 주민이 생산하면 이양청풍농협에서 수매해 참기름을 특산물로 내놨다. 이 사업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사업으로 자리매김 됐다.

또한 지속적인 육묘사업 시행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는 물론 생산비가 절감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양청풍농협 관계자는 “육모는 연 평균 7만여 판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온탕침법을 통해 키다리병을 예방하고 있다. 튼튼하고 건강한 육모만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양청풍농협은 사업 외에도 법률과 소비자 분야에 대한 조합원과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동상담실을 설치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서 나온 전문가는 현지에서 상담도 하고 강연을 통해 교육도 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과 주민들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웃음치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상섭 조합장은 “이양청풍농협의 2021년도 경영방침은 우보만리(牛步萬里)다. 인생은 장거리 승부이지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소걸음으로 천천히 가면 만 리도 갈 수 있다. 다가올 100년을 위해 이양청풍농협은 쉬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