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문은아)가 지난 10월 31일 화순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협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을 위한 식물 테라피’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감정 노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돌봄(셀프케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힐링 워크숍은 마음 돌봄 교육과 원예 치료 식물 테라피로 진행됐다.

1부 마음 돌봄 교육은 박지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석팀장이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및 복지 현장 실무자들이 자신의 심리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부 원예치료 식물 테라피는 식물을 직접 만지고 심는 과정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복잡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문은아 회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