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화순군향우회(회장 천금진)와 전국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최용호, 이하 화순군 이장협의회)가 지난 1일 오찬 자리를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승순 명예회장은 “22만 재경화순군향우들은 우리의 고향이 이렇게 발전해 도약하고,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화순군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 22만 향우도 조금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 방문을 환영한다. 현재 화순군이 어떤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그동안 화순군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여러분께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고향을 떠나 계시는 향우분들께서 여전히 화순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화순을 새롭게 바꾸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최용호 이장협의회장은 “재경화순군향우회에서 화순군이장협의회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화순군의 이장단은 행정과 마을의 가교 역할을 하며 화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순군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을 바꿔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