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화순군향우회원들과 구복규 화순군수가 축제장을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화순군향우회(회장 천금진)는 지난 17일, 2025년 화순 가을꽃 축제 개막과 제44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고향 화순을 방문했다.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축제장을 둘러보면 향우회원들은 대표적인 가을꽃 코스모스 단지를 들어서면서부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구복규 화순군수의 안내로 축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규모와 짜임새에 놀라면서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겠다고 입을 모았다. 구복규 군수님 큰일해내셨다! 화순 파이팅!를 외쳤다.

공룡 조형물 앞에서

특히 움직이고 소리내는 공룡 조형물 앞에서 구복규 화순군수가 "1억 5천만년 전의 공룡과 3천 5백년 전 고인돌의 만남이다. 백아면의 서유리 공룡이 이곳 고인돌유적지에 놀러온 것이다." 안내하자 향우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춘양 쪽 축제장에서 알파카한테 당근을 먹이는 체험을 하고 있는 천금진 회장

천금진 재경화순군향우회장은 "화순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은 이제 화순의 자랑이자 명품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등 갖가지 꽃들이 수만평 단지를 아름답게 했다. 봄부터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을까 감사하고 감탄했다 한 시간 넘게 구석구석 함께 이동하며 설명해주신 구복규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향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난 안승순 상임고문(좌)

안승순 재경화순군향우회 상임고문은 "오랜만에 화순 고향 방문했는데 나날이 발전하는 화순을 모습을 보고 재경향우회원님들이 흡족하게 생각한다. 현 군수님께서 역대 어느 분보다 화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고생하신 부분에 감명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