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기술발표회’에서 광주·전남 지역 환경기술인과 환경전공 대학생,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환경 동향과 환경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환경기술인협회의 초청으로 마련되었으며, 김 청장은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 이슈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및 기술인들의 현장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환경정책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이라며, “오늘 전달받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환경기술인과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