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경찰서(서장 장승명)에서는 23일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장에서 여성 범죄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정폭력 및 다문화가정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화순여성일상지킴이와 군민참여단이 적극 동참했다.

특히, 화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다문화가정 내 증가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14개국 언어로 번역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 QR코드를 물품에 부착해 배포하는 등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화순경찰서는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범죄 대응을 강화하고 성범죄,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리적·심리적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