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공간을 구성하면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레고블록 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4월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레고블록 창의놀이터”는 2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비다문화 초등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총8회기 진행되어 매 회기마다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캐릭터와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블록을 제공함으로서 또래친구들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어 자기주도성은 물론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서〇〇은 “제가 고른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마지막에 다함께 협력하여 완성했던 작품은 더 멋지게 느껴졌어요. 다음에도 같이 만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