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신정훈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아래)결의대회에 참석한 화순지역 당원들이 단체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이 지난 8일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나주·화순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임미애 국회의원, 오형열 화순군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류영길 화순군의회 부의장, 정연지 화순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류종옥· 등 나주·화순 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미애 국회의원(왼쪽)과 신정훈 국회의원(오른쪽)

이날 행사에서는 임미애 국회의원이 초청인사로 나서 불법 비상계엄 선포 시도와 정부의 권력 남용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현재의 정치적 위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당원들의 결집을 강조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4기 민주정부를 수립해야 한다.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은 즉시항고 해야 한다. 나라가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 탄핵이 종결될 때까지 깨어 있자.”고 강조했다.

또한 “헌재판결에 따른 조기대선을 대비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정의와 민생 회복을 위한 투쟁에 함께해야 한다. 부당함에 맞서 싸우며 국민이 주인인 사회를 만들어 가자.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당직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편 결의대회와 함께 당직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상근부위원장으로 류기준, 임지락 전남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원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