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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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둔 대목장에서는 호황이다.
어물전도 과일전도 야채전도
물건을 사고 파느라 손이 분주하다.
보고싶었던 자식들, 일가친척들과
함께 나눌 푸짐한 밥상을 장바구니에
가득가득 채우는 넉넉한 아주머니들의 미소
동네 아저씨들 괜시리
막걸리 한 잔 기울이려는 속셈으로
장 구경 나와 어슬렁 장터 술집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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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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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설 대목장 발 디딜 틈 없도록 부쩍부쩍
- 입력 : 2025. 01.23(목) 13:16
- 김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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