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이 6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지난 28일 화순군 무등산 바우정원(대표 안국현)을 6월의 여행지로 추천하며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흔한 바윗돌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읽는다. 이곳의 수목(樹木)은 안목 있는 주인을 만나 참모습을 발휘한다. 인위적인 조성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지형과 지물을 최대한 활용한 덕에 정원이 하나의 자연 미술관 같다.”고 전하며 무등산 바우정원을 소개했다.

전라남도 제11호 민간정원인 바우정원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설립자 안국현 대표가 직접 조성했다. 바우정원의 초입에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카페 ‘수만리 커피’가 자리하고 있다.

공중에서 본 무등산 바우정원의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는 바우정원을 중심으로 화순군립 최상준 미술관, 동구리 호수공원, 꽃강길 음악분수,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공원, 운주사, 양참사댁 등의 화순군 명소를 추천하며 여행 코스를 안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관광공사는 ‘정원별곡’이라는 주제로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 ▲인천 강화 화개정원 ▲충남 공주 유구색동수국 정원 ▲경남 남해 토피아랜드 ▲제주 생각하는 정원 등 6월 추천 여행지로 5곳의 정원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화순군 여행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등산 바우정원 관광을 원한다면 △무등산 바우정원(☎061-374-11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