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 제1기 조합원대학 개강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은 지난 2일, 화순농협 조합원 대상 제1기 조합원대학 개강식을 화순농협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화순농협 조합원대학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배영열·임근영·박석봉·장병만·최영용·조성호·손홍규·유영석·박영숙·양금남·김정임·김태현 화순농협 이사, 허장언·김성수 감사, 고향생각주부모임 이순임 총회장, 최용호 화순읍 이장단장, 문영옥 화순읍부녀회 총회장, 손복준 남성산악회장, 박근자 여성산악회장, 구태익 농사모 회장, 차종만 장수대 2기 회장, 이점순 장수대 6기 회장, 김항장 장수대 8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순농협 조합원대학 총장은 조준성 조합장이며, 제1기 교육생은 100여 명이다.

화순농협 제1기 조합원대학 조준성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준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대학에 입학했으니 나이를 떠나 모두가 친구가 된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학생처럼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대학에서는 농업·농촌·농협의 현실을 이해하고 윤택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 활동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 경쟁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내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조합원대학의 강사진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인 강사진으로 편성했다. 이번 조합원대학을 통해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순농협 사업에도 솔선수범 앞장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협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성 총장이 교육생 대표 정원영 교육생에게 기념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연장자와 최연소자인 조영옥, 이수정 교육생이 교육생들을 대표하여 우리의 다짐을 선서하고 있다.

우리의 다짐 선서 후 기념사진

조준성 총장은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교육생 대표 정원영을 교육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최연장자인 조영옥 학생과 최연소자 이수정 학생이 교육생 대표로 나와 ‘우리의 다짐’을 선서했다.

이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농협 사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화순농협 사업전이용과 식사랑 농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조합원대학의 모든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화순농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곧바로 첫 수업이 시작됐다. 이날 수업은 권영복 박사의 ‘신바람 나는 삶, 즐거운 삶’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조합원대학 첫 강의를 마친 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화순농협은 제1기 조합원대학 첫 강의를 마친 후, 바로 이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10계명을 알아보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면 모든 것을 중지하고 빠르게 신고하는 요령과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준성 조합장의 소개로 화순농협 본점과 지부의 임원진들이 교육생들과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화순농협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