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훈가족의 화합을 위해 지난 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로비에서 '제5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화순군보훈단체협의회(문형기 지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및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조명순·정연지·강재홍·조세현·류영길·오형열·류종옥 군의원,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장, 최영호 화순소방서장,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김상호 화순군사회단체협의회장, 안상섭 이양청풍조합장, 박광재 도곡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문형기 화순군보훈단체협의회 지회장, 김연옥 전몰군경미망인회 화순지회장, 박인수 전몰군경유족회 화순지회장, 최만호 고엽제전우회 화순지회장, 김정태 무공수훈자회 화순지회장, 김중환 6·25참전유공자회 화순지회장, 문찬식 월남참전자회 화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에 이어 6·25전쟁 때 참전해서 1965년에 사망한 고 차성팔 유공자를 대신해 차경출 유족에게 구복규 군수가 금성화랑무공 훈장을 전수했다.

화순군보훈단체협의회 문형기 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화순군보훈단체협의회 문형기 지회장은 “먼저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구복규 군수님께 더욱 더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화순 발전을 위해 보훈단체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신정훈 국회의원(좌)과 구복규 화순군수(우)

신정훈 국회의원은 “좋은 행사에 초대해 주신 화순군보훈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만들어가는 화순군을 위해 구복규 군수 및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하성동 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화순의 미래는 행복과 웃음이 가득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화순군민들도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다. 보훈가족의 뜻을 받들어 잘사는 화순, 행복한 화순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 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좌)과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우)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과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축사를 통해 보훈가족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5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는 제1부를 마치고 제2부에는 풍물, 난타, 전통무용 한마당, 가요, 민요 한마당, 대금연주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