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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예총과 함께하는 ‘별빛음악회’ 성료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주민 위로
다양한 장르 공연, 주민 호응 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2년 07월 01일(금) 09:14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회장 장여환, 이하 화순예총)는 30일, 화순읍 동구리호수공원에서 2022화순예총과 함께하는 '별빛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저녁 7시 반쯤 사물놀이+버나놀이로 시작된 공연과 경품추첨 등을 병행한 행사는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밤 10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장여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장마철이라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까 노심초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 차질없이 별빛음악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오늘 별빛음악회를 찾아주신 군민들의 은혜 잊지 않고 갚겠다.”고 했다. 이어 “화순예총은 화순의 문화와 예술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은 “문화·예술이 숨쉬는 화순을 만들겠다.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민요, 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 중간중간 경품추첨이 병행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순예총 아카데미 하모니카반과 통기타반의 공연도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별빛음악회를 참석한 주민 A씨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이런 공연을 볼 수가 없었는데 별빛음악회 공연을 보게 돼 참 좋다.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것 같다. 또 경품도 푸짐해서 좋았다.”고 했다.

코로나 이전 화순예총은 매년 달빛·별빛음악회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이번에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개했다. 올 가을에 한 번 더 별빛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