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방문 민원인 편의 위한 안심콜 서비스 도입 출입명부 작성 불편함, 개인정보유출 불안감 개선 차원으로 시행 "방문 민원인 만족도 향상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적극 추진하겠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1년 09월 08일(수) 19:33

화순경찰서(고은경 서장)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해 안심콜(통화발신방식 방문자기록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화순경찰서 및 관할 지역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은 입구에서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불편함과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화순경찰서 전 사무실에 안심콜을 시행한다.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민원인,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에 대한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안심콜 운영을 결정했다.

경찰서 입구에 근무하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각 사무실마다 부여된 고유의 10자리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쉽게 방문기록이 완료된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방문 민원인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