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황 이룬 맹환금배 광복절 기념 마라톤대회 맹환금 대회장, 화순 육상 발전과 후진 양성 위해 마라톤대회 마련 김지유 |
| 2022년 08월 15일(월) 12:09 |
 10km, 5km 종합 1~3위에 입상한 마성민(10km 종합 남자부 1위), 이재식(10km 종합 남자부 2위), 김성민(10km 종합 남자부 3위), 류승화(10km 종합 여자부 1위), 추은하(10km 종합 여자부 2위), 김혜경(10km 종합 여자부 3위), 최요인(5km 종합 남자부 1위), 이인식(5km 종합 남자부 2위), 고영석(5km 종합 남자부 3위), 안유리(5km 종합 여자부 1위), 신진희(5km 종합 여자부 2위), 박재민(5km 종합 여자부 3위),참가들이 시상식 후 맹환금 대회장과 기념촬영 |
이날 맹환금배 광복절 기념 마라톤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양향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하성동 화순군의장, 조명순 의원, 정연지 의원, 류종옥 의원,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 장여환 빛고을일보 대표, 주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맹환금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 육상연맹 부회장을 맡아 각종 대회를 경험하면서 고향 화순의 육상 발전과 후진 양성에 앞장서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마라톤대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8·15 광복절은 일제의 탄압에도 절대 굴복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날이다. 이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경건한 생각으로 대회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했다.
 13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년도 맹환금배 광복절기념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위/좌), 신정훈 국회의원(위/우), 양향자 국회의원(아래/좌), 하성동 화순군의장(아래/우) |
구복규 군수는 축사에서 “먼저 화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비롯 동구리 호수공원까지 아름다운 곳이 많다. 화순에 머무시는 동안 맑은 공기와 자연을 충분히 느끼고 좋은 기운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지 77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열린 마라톤대회인 만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기 좋고, 인심이 좋고, 공기 좋은 고장 화순에 오신 것을 환영하다. 이런 좋은 대회는 마련해주신 맹환금 대회장과 주최측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라톤에 참가해주신 마라토너분들 모두 건강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양향자 국회의원은 “고향인 화순에서 오늘 행사가 열려 달려왔다. 이봉주 선수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 맹환금 대회장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곳 화순이 바이오의료특구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이 반도체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신정훈 의원님과 구복규 군수님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축사했다.
하성동 군의장은 “스포츠 메카 청정골 화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오늘 대회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도 증진시키고 그동안 땀 흘려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은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안녕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독립투사들에 대한 감회를 되새기는, 이봉주와 함께하는 2022 맹황금배 광복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즐거움이 가득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여환 빛고을일보 사장과 양향자 국회의원의 시총에 맞춰 10km, 5km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는 가족건강을 위한 3km 가족걷기, 5km 마라톤, 10km 마라톤 세 코스였다. 무더운 날씨였는데도 참가자들은 모든 코스를 완주하는 데 의의를 두고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신정훈 의원과 하성동 의장, 조명순 의원, 정연지 의원, 류종옥 의원들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해 대회를 빛냈다.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의장, 정연지 군의원, 류종옥 군의원이 마라톤을 마치고 만세를 외치며 들어서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10km와 5km 마라톤 코스에서 남자 부문, 여자 부문에서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금을 맹환금 대회장이 수여했다.
10km 종합 남자부 1위는 마성민, 여자부 1위는 류승화, 5km 남자부 1위는 최요인, 여자부 1위는 안유리 참가자가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봉주 팬사인회도 대회 참가자들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경품추천, 다트 체험, 완주기념 메달 이름 새기기 등도 호응이 컸다.
 전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가 행사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성황을 이뤘다. |
 경품 추천 1등에 당첨된 참가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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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