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전남광주 통합 기념 20m ‘전광통합도’ 최초 공개

국제평화공공미술 프로젝트 1호, 통합·상생·화합·평화 등 8개 주제 담아
2년 3개월 작업 끝 완성,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도약의 밑거름 되길”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6년 09월 29일(화) 10:58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와 국제평화공공미술 전광통합도. (사진: 한한국 작가 제공)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25일 광양시 황현로에 위치한 한한국광양작업실에서 국제평화공공미술 프로젝트 1호인 ‘전광통합도(全光統合圖)’를 최초 공개했다.

‘전광통합도’는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을 기념하고 지역의 상생과 국토균형발전, 새로운 성장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표현한 대형 작품이다. 한 작가는 2024년 5월 18일 제작에 착수해 약 2년 3개월간 작업한 끝에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매천 황현 선생의 구국정신이 깃든 광양에서 처음 공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한한국 작가는 전남·광주의 통합과 상생을 넘어 영호남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통합·상생·화합·성장·혁신·문화·평화·번영’을 각각 주제로 한 8폭의 캔버스로 구성됐다. 8폭을 일렬로 펼치면 가로 20m, 세로 2.1m로 총면적 42㎡에 달한다. 상하로 조합하면 가로 10m, 세로 4.2m 규모의 하나의 통합 화면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유채와 아크릴, 먹을 활용하고 한글·한문 서예와 현대미술 회화를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한 화면에 담아낸 것도 특징이다.

마블링과 셀 패턴을 활용해 섬의 지형을 형상화하고 오방색으로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표현했다. 파란색과 녹색의 조화를 통해 하늘과 바다, 친환경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한편 지역의 새로운 성장에 대한 염원도 담았다.

작품 중앙에는 한글 서예의 필선으로 원형을 구성해 평등과 화합, 번영을 표현했다. 상단의 ‘하늘(天)=신성장경제수도’와 하단의 ‘땅(地)=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배치해 천지의 조화와 상생을 시각화했으며, 작품 속 ‘평화’ 낙관에는 화합과 평등, 번영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한국 작가는 “매천 황현 선생의 구국 정신이 깃든 광양작업실에서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을 기념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대작 ‘전광통합도’를 완성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 정신과 매천 황현 선생의 호국 기상을 담은 이번 작품이 광주·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작품 제작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한국 작가는 1993년부터 한글 서예와 지도(Map)를 결합한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 왔다. 지난 33년간 세계 42개국을 모티브로 한 대형 평화예술 작품을 창작했으며, 작품들은 유엔 회원국 대표부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기관에 기증·소장돼 있다.

또 뉴욕한국문화원과 주중베이징한국문화원 전시를 비롯해 G20 정상회의 국회특별전, G20 국회의장회의 등 국내외 행사에 초대작가로 참여하며 한글을 기반으로 한 평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전광통합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한국 작가 제공)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이 기사는 화순저널 홈페이지(http://www.hsjn.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