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 안전한 화순, 함께 만들어요! 화순경찰서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특별순찰 진행, 아동 안전 강화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 관내 학교 주변은 기존 아동지킴이 활동으로 안전하지만, 항상 주의 필요해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09월 17일(수) 18:52

화순군 자율방법연합대(대장 최창락)가 지난 16일 화순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특별 순찰을 실시했다.

화순읍내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순찰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 유괴 사건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합동 특별순찰에 참여한 최창락 연합대장, 이경주 여성방범대 총무, 김성식 화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화순역전자율방범대의 차량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는 “바쁜 시간임에도 아동 안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화순 관내 학교 주변은 기존 아동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지만, 타 시·도에서 초등학생 약취·유인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와 화순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아동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