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GG협회, 제4회 전남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싹쓸이’ 타시군 견제 속 고군분투 끝에 단체전 우승 차지 단체전 준우승 광양시, 개인전 1위 화순 문춘조 선수(29타)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5년 04월 04일(금) 19:22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이하 화순GG협회)가 4일 보성그라운드골프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남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전남도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가 주최하고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조영택)가 주관했다.

화순GG협회에서는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5세 이상 에이스 회원 10명을 선발해 단체전(박종천, 김용철, 김종석, 한대한, 송영숙, 유덕순) 및 개인전(공재학, 문춘조, 이영철, 김정순)에 출전했다.

화순GG협회는 그동안 출전할 때마다 입상하며 타 시군의 견제와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 역시 고군분투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2012년도에 창립된 화순GG협회는 우수한 실적과 모범적인 활동으로 화순군체육회로부터 2년 연속 화순생활체육 최우수협회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6개 클럽 230여 명 회원이 나드리다목적구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딴 생활스포츠 그라운드골프는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으며, 규칙 또한 간단해 잠깐의 배움만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화순군 생활스포츠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그라운드골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화순군체육회, 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