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건설·엘리체레저(유), 지역 상생 ‘동반자 기업’ ㈜서진건설 신명진 회장 및 임원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 자회사 엘리체레저(유), 문화·스포츠 관광 메카로 거듭나도록 화순군과 상생 발전 도모 골프텔·카페·식당 겸비 복합 숙박시설 증설, 시니어타운 조성 등 계획 중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04월 01일(화) 21:47

㈜서진건설(회장 신명진)이 지난 3월 27일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500만 원을 기탁하며 상생발전의 뜻을 전했다.

㈜서진건설은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군에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고액의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신명진 ㈜서진건설 회장은 기업 이념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기업’을 내세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단감 후원,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 희망 나눔 캠페인 동참, 공원 조성,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진건설의 자회사인 엘리체레저(유)(회장 류채봉) 역시 매년 화순군의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 후원물품 등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엘리체레저(유)는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4천여만 원을 화순 관내의 각종 행사에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임직원들이 매월 1만 원을 모으는 기부 프로그램 ‘엘리체사랑나눔회’를 운영하며 4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기도 했다.

화순·함평 엘리체CC를 운영하고 있는 류채봉 엘리체레저(유) 회장은 ‘더 행복한 골프장, 엘리체’라는 슬로건 아래 화순군의 골프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문화·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장 및 지역사회 환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엘리체레저(유)는 화순 지역에서 체류형 골프 관광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골프텔, 카페, 식당 등을 겸비한 18홀 골프장을 확장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순의 부족한 숙박시설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복합 숙박시설의 조성은 화순군의 단점을 보완하고 연간 70만 명에 달하는 골프관광 인구를 사로잡을 묘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은퇴 후 시니어 세대를 사로잡은 고창 시니어타운을 벤치마킹해 골프, 헬스, 온천을 제공하는 정주형 시니어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암 전문 병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한다면 시니어 생활체육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엘리체레저(유)는 화순 지역의 골프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2회 무료 라운딩을 실시하고 있다.

엘리체레저(유)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5년에도 후원물품 전달 등의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기적인 시설 확장 계획뿐만 아니라 올해는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