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 복싱 감독·임애지 선수, 대한복싱협회 최우수 지도자·선수상 수상! 박구 감독,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 이뤄 임애지 선수, 최선을 다해 대한 복싱 위상 높일 것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02월 28일(금) 15:24

화순군청 소속 박구 복싱부 감독과 임애지 복싱선수가 지난 27일 2025 대한복싱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박구 감독은 임애지 선수를 발굴해 지도했으며, 지도자로서의 헌신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임애지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복싱 역사 최초로 여자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구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게 해 준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애지 선수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