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2025 첫 임시회 폐회 조례안 및 일반안 등 11개 안건 심의·의결 오형열, 류종옥 의원 건의안, 류영길 의원 성명서 채택 김지숙, 정연지 의원 5분 자유발언 등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02월 18일(화) 19:41

화순군의회가 18일 제272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각 실과별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의원발의 조례안 및 화순군수로부터 접수된 안건 등 총 11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9차 본회의에서는 화순군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순군 전통문화관 조성사업,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0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으며, 화순군 읍·면·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수정가결했다.

또한 오형열 의장이 대표발의한 농어민수당 법제화 건의안, 류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법 제정 및 지자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2건과 류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 1건을 채택했다.

한편 김지숙 의원이 경기 침체와 민생 불안에 대비해 우리 군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정연지 의원은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발표에 대한 이해 관계 조정과 합의, 지속가능한 대체 방안 모색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형열 의장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정책 대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으로 군정 업무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73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