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기초단체장 행정가 아니라 정치가” 역설 당의 정체성 갖고 정책 실천 위해 노력해야 지역중심 순환형 경제모델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 대표발의 ‘5·18 폄훼’ 망언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국회모욕죄로 고발조치 주권자인 국민 명령 이행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김지유 hsjn2004@naver.com

2024년 11월 16일(토) 13:58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존 2층에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로 기초단체장 교육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연수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전현희 최고위원,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 이해식 비서실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연수는 예산 강의, 기본사회에 대한 개념정리, 이재명 당대표의 토크와 간담회로 진행됐다.

신정훈 위원장은 이날 ‘지방자치단체장의 정당정치’에 대한 강의를 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기초단체장을 공무원의 우두머리 역할 즉 행정가라고 행각하는데, 단체장은 행정가가 아니라 정치가다.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정체성을 가져야 하며, 당의 정책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 각 지자체 혁신 사례, 예산절감 사례, 여러 가지 부정부패 방지 사례 등을 수집하고, 다시 그것을 전파하고 공유해 혁신해 나가양한다.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국회에서는 정책 조례 의정활동 박람회를 개최해 볼 생각이다. 이것을 기초로 해서 내년도 지방 선거 공통 공약을 만들 생각이다. 혼자만의 노력뿐 아니라, 집단적, 권역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좋은 정책과 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해 혁신을 확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민주당은 역시 다르다’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지방정부와 중앙당이 정책을 긴밀히 조율해 신뢰받는 성과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정훈 의원은 지난 9월 4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상설기구로, 지방 분권과 지방 재정 자립을 위한 대한민국 혁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협력 강화 및 확대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지난 11월 4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국정감사를 통해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25일 행정안전부 종합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을 국회 모욕죄로 고발 조치하기도 하는 등 주권자인 국민 명령 이행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