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맞이 능주면민 노래자랑, 흥겨운 한마당 펼쳐져 구복규 군수, 능주고을 더 큰게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 윤중철 청년회장, 무더위 이겨내시고 열심히 사신 만큼 즐겁게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최인환 면장, 향우님들과 능주면민들 모두 사랑합니다! 참가자 28팀 열창으로 밤늦게까지 경연 벌여져 김지유 hsjn2004@naver.com

2024년 09월 19일(목) 00:26

축사를 마친 후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구복규 군수, 오형열 군의장

2024년 추석맞이 능주면민 노래자랑이 지난 17일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500여 명의 지역주민 및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밤늦게까지 흥겹게 펼쳐졌다.

능주면민 노래자랑을 축하고 있는 구복규 군수, 오형열 군의장, 최인환 능주면장, 윤중철 능주청년회장(시계방향순으로)

류기준 도의원, 조세현 군의회 산건위원장이 축사 후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위쪽 좌, 우)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조세현 화순군의회 산건위원장,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 능주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춘양면과 한천면, 도곡면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은 김향순 명창의 국악공연과 백경희 가수의 노래공연이 펼쳐졌고 개회 후에는 면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오원화 가수와, 김순수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능주면민들과 출향인들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행사를 준비한 윤중철 능주면청년회장과 회원 및 생활개선회원 모든 분들도 수고 많았다.”며 “능주는 목사가 배출된 지역이지만 발전이 안 된 곳이다. 앞으로 능주고을을 더 크게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최인환 면장이 능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예산을 팍팍지원하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오형열 군의장은 “능주면민 노래자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향을 지키며 능주 발전을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무덥던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으며, 결실이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은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중철 능주면청년회장은 “올 여름은 특히 많이 더웠다. 그렇지만 우리 능주면민들 무더위를 이겨내며 열심히 사셨다. 오늘도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 환영한다. 지금까지 능주를 지키고 계시는 능주면민 여러분 사랑한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이니만큼 모든 것 내려놓고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능주면민 노래자랑에 참가한 팀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으며 28팀이었다. 이들은 열창은 물론 흥겨운 춤까지 곁들여 가며 장기를 뽐냈다. 화순읍의 김옥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능주면의 손미영 씨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향순 국악인의 식전 공연과 면민들의 노래자랑 모습

윤중철 능주면청년회장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품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기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