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바다나무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
| 2024년 05월 27일(월) 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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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그린다
매순간
심연 영혼의 소리
거칠게 들이닥치고
파도가 사라질 때
조용한 상념의
바다나무
바다나무에
이름들 시간이
스며 있다
지나간 파도는
그리움이고
쓰디 쓴 바람은
한 줄 시가 된다
생의 기쁨
의미의 꽃
바다나무에
피어있다
바람은 허허롭게
그리다
윤나는 빛을 그린다
바다나무
살아가는 순간의
소중함
번뇌할 필요가 있는가?
그 모습
바다나무는
바닷가에서
소중한 사람을
의자에 앉힌다
24년 5월 23일 여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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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디렉터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