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리1구 최공수 이장과 마을 어르신들이 구복규 군수님에게 입식 식탁을 들여놔 줘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르겠다며,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만연리1구 어르신들께서 구복규 군수에게 각 마을회관에 입식 식탁을 마련해줘 고맙다는 마음을 손 끝에 하트 모양을 만들어 전했다.

화순군은 지난 10월 화순 관내 각 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 입식 식탁을 설치했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었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은 여가생활과 공동급식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노쇠해진 몸과 관절 등의 질환으로 좌식 식탁에서 앉거나 일어설 때마다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화순군은 전체 경로당 436곳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공간이 협소한 이유로 신청하지 않은 57곳을 제외한 379곳에 입식 식탁을 설치했다.

결과 각 마을 경로당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르겠다며 구복규 군수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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