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대표 선서 후, 정형찬 체육회장, 강종철 부군수, 오형열 군의장, 이종기 회장(좌측부터)

2024년 화순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 주최, 화순군배구협회(회장 이종기) 주관으로 지난 3일 하니움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강종철 부군수, 오형열 군의장, 임지락 도의원, 류영길 부의장, 조세현 산건위원장, 류종옥 운영위원장, 김지숙 의원, 화순군배구협회 4개 동호회 이향심, 김영필, 오필록 박광섭 회장, 이보람 전국배구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형찬 회장은 대회사에서 “동호인 여러분이 건강하게 체육을 즐기는 것이 화순군체육회의 유일한 목표다. 이번 대회가 우정과 우의를 쌓는 계기가 되어 아름다운 추억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강종철 부군수, 이종기 화순군배국협회장, 오형열 군의장(시계방향으로)이 환영사, 축사, 격려사를 하고 있다.

강종철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성적과 승부도 중요하지만, 동호인 여러분이 다치지 않고, 서로 즐겁게 소통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웃는 얼굴로 실력을 뽐내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형열 군의장은 “꽃향기가 가득한 화순에 오신 광주·전남의 배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도 군민과 동호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스포츠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기 회장은 “배구 발전의 동반자이자 선의의 경쟁을 나누는 동호인으로서 배려와 화합으로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으로서 배구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대회 결과 고인돌부, 만연산부, 운주사부 세 부에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를 거머줬다.
우승은 고인돌부의 광주무등산 실버, 만연산부의 완도금일수협, 운주사부의 렛츠고 팀이며, 준우승은 고인돌부 여천배구, 만연산부 광주무등산, 운주사부 해남우리배구클럽이, 공동 3위는 광주진월클럽, 레츠고, 목포에이스, 돌핀스, 진월시니어, 광주무등산 시니어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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